이 모든 일은 모노쿠마의 동기에 의해 일어났어. 동기를 부여 받게 되는 금요일 밤, 말도 안되는 동기에 화가난 쵸쵸가 모노쿠마와 말다툼을 하다 다리에 큰 부상을 입게 돼. 그 충격으로 쵸쵸는 정신이 완전 나가게 되었고, 검정은 그런 쵸쵸의 다리를 치료해준다는 것을 빌미로 삼아 양호실로 데려가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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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는 좋은 진통제라고 거짓말을 친 뒤 독이 든 주사를 쵸쵸에게 주사했고, 쵸쵸는 독에 감염 되어 피를 토하며 사망하게 되었어. 당황한 검정은 휴지로 쵸쵸의 얼굴 근처를 닦은 뒤 더이상 피가 새어나오지 못하게 입안에 휴지를 넣었어. 그리고 옷에 묻은 피가 보이지 못하게 이불을 덮히고 남들이 봤을때 자고 있는 모습으로 위장한 다음 양호실을 빠져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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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갑자기 생각이 바뀌게 되어 남들이 다 자는 뒤늦은 새벽에서야 창고로 밧줄을 꺼내러 가게되고, 밧줄을 가지고 양호실로 들어가려는 찰나 슌과 마주치게 되었어. 대충 둘러대 슌과 헤어진 다음, 양호실로 들어가 계획대로 밧줄로 쵸쵸의 목을 묶어 침대 옆의 커튼걸이에 매달아 놓고 마치 목을 달아 자살한 것 처럼 보이게 위장했어. 그 후 유유히 양호실을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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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검정은 슌을 만났던게 불안했어. 창고앞에서 슌과 마주쳤을때 자살로 위장할 밧줄을 들고 있었기 때문이야.그리고 쵸쵸의 시체발견 후, 슌은 검정이 가지고있던 밧줄이 쵸쵸를 매달고있던 밧줄과 같은것을 눈치채고 검정과 대화를 했지. 검정은 자신이 쵸쵸를 죽인것을 눈치채기라도 할까봐 불안감에 슌을 살인하기로 결심했어. 검정은 평소에 슌이 먹는걸 좋아하는것을 이용해 주방에 있던 칸나의 빵안에 독극물을 부여했지. 주방에 빵이 떡하니 있는데 슌이 먹지 않았을리가, 슌은 빵을 접시에 담아 개인실에서 빵을 먹었고 모든게 검정의 계획대로 이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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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쵸쵸, 시노하라 치요리와 미카와 슌을 죽인 범인은 바로 무샤노코지 히사시, 너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