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심으로, 그대의 삶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의뢰를 받은사람에게 장시간 붙어있으며 불만을 해소하고 행복을 누리게 해주며, 감 자체가 좋아 사고현장을 그 누구보다 빨리 눈치채거나 사고를 아예 막는등 불행을 아예 제거하는듯한 행동을 보여준다. 때문에 일부에선 히어로라고도 불리고있는 모양.
초고교급
행복 전도사
★★★★★
Basic information
성별
여성
생일
3월 8일
나이
19세
혈액형
Rh+ A형
키/몸무게
178cm 64kg
국적
일본
Status
운
체력
힘
관찰력
정신력
1
4
2
5
5
행복전도사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인지도 비중도 있는편이다.
... 문제는 낸 책들 전부 몇십권, 운 좋으면 몇백권 팔릴정도의 굉장히 마이너한 책들이라는점.
그중 일부는 불가능한 행복의 조건을 제시한다거나, 너무 당연한것들, 그러니까 살아있다는것이나, 몸을 움직일수 있다는것들. 그런것만 써놔서 평론가들에게 좋지못한 평을 받았다.
ぢ ぢ え
디디에
DIDIE
personality
▶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그대의 행복을 바라며, 굉장히 헌신적인데 너무 자신을 안챙겨서 문제다. 흰색 방에 다른사람과 갖히고 밥도 1인분 밖에 안준다면, 일단 흰색방에 오래 갖히면 미칠수도 있기때문에 머리의 베일을 그사람에게 씌워주며, 밥 또한 그사람에게 전부 주며 자신은 운좋게 탈출하면 좋고, 아니면 죽고. 라는 마인드로 있을 성격. 생 초면인 사람이라도 남이 행복해진다면 자신의 돈이든 물건이든 전부 아낌없이 줄것이다. 초면인 사람이 이런데 오래본 사람이나 무언가 빚을진 사람은 더 말도 못할정도로 챙겨준다. 이 성격이 형성된 데는 환경의 탓도 있지만, 그냥 선천적인게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을것이다.
▶ 행복을 전도하는사람이 부정을 보이다니요.
거의 매일 상대방이 특정 행동을 했을때나, 그 누구라도 슬퍼할수밖에 없는일이 일어났을때를 제외하면 웃고다닌다. 화내지 않으며, 우울함을 티내지 않고, 긴장을 조절할즐 안다. 디디에가 입 밖으로 내는 부정적인 말은 아무리 진지하게 말했다 하더라도 나중에 가보면 언제나 빈말이며, 디디에를 좀 안다고 말하는 자들은 디디에가 자신을 가르키는 부정적인 말을 이미 믿지않는다. 하지만 그대를 위하여,와 같은 디디에기에 타인에관한 부정은 디디에가 말하는 말중 행복을 제외한 모든말중 진심을 담은 말이다.
▶ 행복은 불쑥 찾아오는 법입니다, 저라고 다를것은 없겠지요.
좋게말하면 친화력이 굉장히 좋고, 나쁘게 말하면 참견이 엄청나고. 생판 처음 만나 그냥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끝까지 따라오거나, 그 후에도 반드시 연락처를 따내 계속 붙어있는다. 이상한 사람이라며 신고를 당하는 일도 있었지만 이런 일이 하도 많다보니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디디에를 보고 별일 아니라며 그냥 돌아가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다. 처음엔 계속 피하던 사람들이 디디에가 계속 참견하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생활의 소소한 행운이 많아진걸 알고 쭈뼛거리며 자기도 점점 접근하다 그대로 친구가 되는경우가 많다.
▶ ... 죄송합니다. 현실에 나가지 않고 행복해지는법은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외향성과 친화력은 별개의 문제다. 사람과 곧잘 친해지지만 현실엔 굉장히 취약하다. 그러니까 밖에 자주 나가는 히키코모리 마인드. 활동성이 떨어지고 사회성은 쥐뿔도 없으며 행복에 관한것을 제외하면 적극적이지 못하다. 사실 본인이 외향적이려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올릴수있는 부분이지만, 본인 자체가 현실을 굉장히 부정하고싶은 마음이며 사회에 오랫동안 잠적기간을 거치다 겨우 슬슬 나오기 시작한 부분이라 적응하지 못한 부분이기도 해서 그럴수도 있다는것 또한 한몫챙겼다.
▶ 때로는 엄해져야합니다.
자신의 주장이 부정쪽으로 굉장히 강경하다. 안된다면 안된다고 끝까지 밀고나가 결국 그 말을 듣게하는 부류. 굉장히 짜증나고 기분 나쁠수도 있는 강경함이지만 디디에의 말을 들어서 무언가가 나빴던적은 거의 없었다. 우산 챙기라고 해서 챙기면 그날 바로 비가오고, 오늘 학교에서 체육하는 날이 아닌데 체육복 들고가라하면 갑자기 시간표 변동으로 체육이 들어오고. 디디에와 관련된 기간 안에 디디의 말을 잘 들으면 생활중 소소한 부분들이 평타를 치거나 더 좋게 변한다는게 그간 디디에와 엮인자들의 평가다.
anther
▶ 행복감에 불운이 들어올 자리는 없습니다.
이상할정도로 불행에 민감하다. 몸에 새겨져있는 문신이나 보라색 보석들, 왼쪽귀에 걸려있는 귀걸이들은 전부 자신 주변이든 어딘가에서 대대적으로 불운이 없어진다는 소문이돌았던 물품들이며 디디에는 그것을 자신의 소지품중 그 무엇보다 소중히생각한다. 길에서 없어지기라도 한다면 거액을 걸고 찾아다니며 누군가가 이것들을 만지기만 해도 불안해하는 기색이 보이고, 장난으로라도 달라고하면 정색하고 거절한다. 이것들 비싼거니까 안돼! 가 아니라, 달라는걸 거절할때 잘 보면 약간 떠는걸로 보아 다른 사정이 있는것같다.
▶나, 너, 언럭키와 디디에.
자신을 언럭키와 디디에, 두명으로 나눈다. 서로 다른 무언가를 칭하는것 같이 확실히 구분짓긴 하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이 기준인지는 가르쳐주지 않으며, 적어도 세세히는 알아내기 힘든 모호한 기준으로 나누는것같다. 하지만 잘 들어보면 기쁜일에는 디디에, 나쁜일에는 언럭키를 쓰는것을 볼수있다. 물론 아주 예외로 다르게 쓸때도 있긴 하지만 대대수 그 틀을 벗어나지 않는편이며 언럭키의 경우, 따로 다른말을 쓰지 않고 거의 모든 부정적인 말을 언럭키로 대체하는등 만능의 이름으로 쓰고있다(...) 물론 상대의 이름 관련이나, 그렇다면야 절대 쓰지 않겠지.
▶ 그저 감이 좋을뿐입니다.
말 그대로 감이 좋다. 어느정도냐면 감 하나로 조금 크다 싶은 일상의 소소한 불행이나 길찾기등 대다수 확률의 것을 구별해 낼줄 안다. 하지만 길찾기나 가챠돌리기 같은것은 이거다! 하고 그대로 그 길로 가면 언제나 꽝이 나오므로, 디디에 자신이 판단한것의 반대로 행동하는게 가장 좋다. 그 외의 것도 별로 예외는 아니며, 이상할정도로 감이 너무좋게 발달되어있어 꺼림찍한 기분이 들정도. 인지도의 제법 큰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일부의 히어로라는 명성도 이 감에 의해서 생각을 거치지않고 몸이 먼저 뛰어들어 얻어낸것이다. 본인은 그런 명성 얻어낼 생각 추호도 없었지만.
▶지금, 그대를위해.
친했던 관계를 곧잘 끊는다. 정말, 당신과 나는 처음부터 만난적 없는사람처럼. 굉장히 절친처럼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전화를 걸면 없는번호나 차단된 번호, sns로 연락하면 이미 블락상태, 집으로 찾아가면 없는척, 자주가는곳으로 가면 발견하자마자 도망가는등 굉장히 철저하게 피하고있는것을 볼수있다. 언제 한번 누가 왜 피하냐고 물은적 있었는데, 당신을 위해서 라는말만 반복할뿐 다른 말은 절대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도 관계를 끊기 시작한 초반의 이야기지, 요즘엔 만나도 아예 처음보는사람을 대하는것처럼 대해 상대방이 포기하는경우가 더 많은듯하다.
▶죄송하지만, 손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확힌 서로 손을 맞잡는것을 좋아하지 않는것이다. 좋아하는건 아닌데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불안해하는쪽이 맞다. 일단 한번 잡고 말도없이 손을 놓는다면 사색이되어서 다시 손을 꽈악잡는다. 잡는것도 허락받아야하고, 놓는것도 허락을 받아야하니 쓸데없이 사소한 부분에서 귀찮은 사람이다. 물론, 본인은 이것을 굉장히 미안하다 생각한다. 손을 잡고 디디에가 잠시 다른생각을 하고있을때 중얼거리는 말을 들어보면, 잊어라, 라는 말을 계속해서 중얼거리는걸 들을수있다.
▶ 의, 의심입니다. 불안하니까, 요.
어색히 웃으며 하는말이다. 결벽증이라 해도 좋을만큼 다른사람의 주변의 환경을 신경쓰며, 바닥에 무언가 하나라도 떨어져있으면 바로 주워 버리고, 조금이라도 위험한게 있으면 자신이 대신 한다며 바로 가로채는탓에 조금 귀찮은 타입이다. 솔직히 결벽증이라 보는사람도 있고, 과보호라 보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결벽증약간과 과보호가 합쳐진것같다. 이런 행동을 할때마다 디디에는 항상 언럭키는 위험하다는 말만 하며 손도 못대게하는데 사람이 만능도 아니고, 이런 일을 많이 자처해 대부분 할줄은 알지만 다 서툴러 굉장히 답답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순순히 하라며 돌려주는 경우도 있다.
▶ 나에게서 벗어나, 행복해야합니다.
모든것을 버리고,
나를 버리고,
'내'가 없어도 괜찮도록,
세상의 모든것을 이용하여,
그대를 위합니다.
Belongings
펜,작은 수첩,행운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