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낙에 낯을 가리지 않아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웃으며 잘 이야기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부분 첫인상도, 현인상도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 편이라고 하던데. 
 

- 위로 언니가 네명 있다. 언니들과도 두루두루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그 중에는 꽤나 유명한 사람도 있다는 듯 한데 정작 본인은 그 언니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른다..
 

- '나가이 이로'라고, 뮤지컬 작곡가로서 꽤나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사람과 주로 친하게 지낸다고 하더라. 둘이 작곡가로서 데뷔년도도 똑같다고 해서 어떻게 만났냐고 하면 칸나는 그저 웃으며 " 연이 닿아서 만났지요! " 라고 하였다. 나가이 이로와 칸나 본인은 잘 모르고 있지만, 서로 짝사랑 중이라고 하는 듯 하더라. 그것도 일단 추측일 뿐이지만... 함께 있으면 칸나 쪽에서 좋아한다는 티를 팍팍 낸다고 하는 것 같기도. 
 

- 실제로도 짝사랑 하고 있다. 나이차가 꽤 심한 편이여서 남들에게 말을 못할 뿐. 늘 그의 사진이나,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는 한다는 것 같던데?
 

- 곡을 쓸 때에 그 곡에 이입해서 쓴다고 하여서, 늘 곡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 하더라.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경험이 부족할 법도 한데 늘 곡에서 그녀의 감정이 흘러나오는 것 같다고 하여 그녀는 '초고교급'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 곡을 쓸 때의 표정만큼은 굉장히 진지해진다고 하더라. 감정을 이입한다고 그러는걸까? 곡이 슬픈 곡이면 늘 슬픈 표정이고, 밝은 곡이면 여느때보다 더 밝은 미소를 짓고는 한다고. 곡을 쓰다가 막히면 펜으로 제 볼을 톡톡 치는 버릇이 있다.